STYLE

도톰한 검정 무지 양말만 찾는다면,SOCKSTOP

STYLE  /  DAILY ESSENTIAL

도톰한 검정 무지 양말만 찾는다면,
SOCKSTOP

특별할 필요는 없다.
매일 신기 좋고, 부담 없이 여러 켤레 갖춰둘 수 있는 양말이면 충분하다.

이 포스팅에는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링크를 통한 구매 발생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패션에 조금 덜 신경 쓰는 날이면 이상하게 양말은 검은색에만 손이 간다.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검은색 슬랙스에도 어울리고, 청바지에도 어울리고, 출근할 때 신는 신발부터 평소 운동화까지 크게 가리지 않는다.

옷장에 블랙과 네이비, 그레이가 많은 남자라면 아마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양말은 눈에 띄려고 신는 물건이 아니어도 된다.
대신 신었을 때 거슬리지 않아야 한다.

문제는 막상 검정 무지 양말을 사보면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너무 얇으면 몇 번 신지 않아 발바닥이 헐거워지고, 반대로 지나치게 두꺼우면 구두나 운동화 안에서 답답하다.

가격이 괜찮다 싶으면 발목이 흘러내리고, 핏이 괜찮다 싶으면 한 켤레 가격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평소 자주 신는 SOCKSTOP, 싹스탑에서 가장 기본적인 네 종류의 양말을 골라봤다. 화려한 양말보다 무난하고 도톰한 기본 양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살펴볼 만하다.

ABOUT SOCKSTOP

1989년부터 양말을 만들어온 브랜드

싹스탑은 1989년 시작한 국내 양말 브랜드다. 패턴과 컬러를 활용한 패션 양말부터 데일리 베이직, 스포츠, 덧신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기본 라인에서는 블랙·화이트·그레이처럼 일상에서 활용하기 쉬운 색상의 제품을 꾸준히 찾아볼 수 있다.

01

고민하기 싫은 날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기본형

SOCKSTOP DAILY SHORT SOCKS

가장 기본적인 단목 면 양말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는 양말이다.

발목을 적당히 덮어주는 기본적인 길이라 스니커즈부터 캐주얼화까지 두루 신기 좋고, 바지를 입었을 때 양말이 지나치게 존재감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싹스탑의 현재 데일리 제품군은 면 원사를 중심으로 한 기본 양말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면 소재는 일상에서 땀을 흡수하기 좋고,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 등을 혼방하면 형태 유지와 신축성을 보완할 수 있다.

결국 이런 양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단한 기능보다 매일 부담 없이 손이 가느냐다. 출근과 외출을 가리지 않고 신을 검정 양말을 찾는다면 가장 먼저 볼 만한 타입이다.

이런 사람에게 운동화와 캐주얼화를 자주 신고, 옷장에 검정·네이비·그레이 계열 바지가 많은 사람. 매일 고민 없이 꺼내 신을 양말이 필요한 사람.
싹스탑 단목 양말 살펴보기 →
 

02

양말은 역시 길어야 마음이 놓인다면

SOCKSTOP DAILY LONG SOCKS

데일리핏 무지 장목 양말

양말은 적어도 종아리 아래까지 올라와야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남자들이 있다. 필자 역시 이쪽에 조금 더 가깝다.

바지가 살짝 올라갔을 때 맨살이 보이는 것이 싫거나, 로퍼와 더비슈즈처럼 발목이 드러나는 신발을 신을 때는 단목보다 길이가 있는 양말이 훨씬 안정적으로 보인다.

특히 검정 무지 장목 양말은 슬랙스와 검정 구두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캐주얼한 옷에는 물론 출근 차림에도 활용하기 쉬워 한 번 취향에 맞으면 여러 켤레를 같은 제품으로 맞춰놓기 좋다.

검정 장목 양말의 가장 큰 장점은
신었다는 사실을 잊게 해준다는 것이다.

바지와 신발 사이에서 튀지 않고, 그렇다고 발목이 어색하게 드러나지도 않는다. 매일 입는 옷을 단순하게 만들고 싶다면 이런 기본 장목 양말이 가장 실용적이다.

이런 사람에게 슬랙스와 긴바지를 주로 입고, 앉았을 때 바지 밑으로 맨살이 드러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 양말 하나로 출근과 일상을 모두 해결하고 싶은 사람.
싹스탑 무지 장목 양말 살펴보기 →
 

03

양말을 안 신은 것처럼 보이고 싶을 때

SOCKSTOP NO-SHOW SOCKS

페이크 삭스

기본 양말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모든 신발에 장목 양말을 신을 수는 없다.

로퍼나 낮은 스니커즈처럼 발목이 드러나는 디자인의 신발에 긴 양말을 신으면 의도했던 가벼운 실루엣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고 여름마다 신발을 맨발로 신는 것도 썩 좋은 선택은 아니다. 발에서 생기는 땀과 피지가 신발 안쪽에 직접 닿고, 장시간 걸으면 피부와 신발이 직접 마찰하면서 발이 불편해질 수도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페이크 삭스다. 신발 밖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으면서도 발과 신발 사이에는 양말 한 겹을 만들어준다.

페이크 삭스에서 확인할 것

페이크 삭스는 일반 양말보다 발 모양과 신발 형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뒤꿈치가 자꾸 벗겨진다면 제품 문제만이 아니라 자신의 발볼과 발등, 신발 사이즈와 핏도 함께 확인해보자.

이런 사람에게 로퍼, 슬립온, 낮은 스니커즈를 자주 신고 발목은 깔끔하게 드러내고 싶은 사람.
싹스탑 페이크 삭스 살펴보기 →
 

04

운동할 때만큼은
그냥 양말을 신지 말자

SOCKSTOP SPORTS SOCKS

스포츠 양말

스포츠 양말을 평소에 신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 오히려 도톰한 양말을 좋아한다면 데일리 양말보다 만족스러울 수도 있다.

반대로 얇은 일반 양말을 러닝이나 테니스, 복싱처럼 발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운동에 계속 신는 것은 추천하기 어렵다.

걷고 뛰고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발바닥에는 일상생활보다 훨씬 많은 마찰과 압력이 반복된다. 얇은 양말은 쉽게 늘어나거나 닳을 수 있고, 신발 안에서 발이 움직이면서 불편함이 커질 수도 있다.

싹스탑은 현재 스포츠 라인에서 하프쿠션 스포츠 중목과 장목 양말을 판매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쿠션을 더한 스포츠용 제품군이라 평소 도톰한 양말을 선호하거나 운동할 때 사용할 양말을 찾는 사람에게 좀 더 목적에 맞는 선택이 된다.

운동복과 운동화는 따로 사면서
양말만 평소 것을 신을 이유는 없다.
이런 사람에게 헬스와 러닝, 복싱 등 운동을 자주 하거나 평소에도 발바닥이 조금 도톰한 양말을 선호하는 사람.
싹스탑 스포츠 양말 살펴보기 →

NAROVA'S SOCK DRAWER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운동화와 일상:
단목 면 양말

슬랙스와 긴바지:
무지 장목 양말

로퍼와 낮은 신발:
페이크 삭스

운동과 도톰한 착용감:
스포츠 양말

검정 양말은 관리가 더 중요하다

검정색의 장점은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는 것이지만, 반대로 색이 바래거나 보풀이 생기면 낡은 느낌도 비교적 쉽게 드러난다.

뒤집어서 세탁하고 강한 표백제를 피하며, 높은 온도의 건조를 반복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색과 형태를 조금 더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한두 켤레를 매일 돌려 신기보다 마음에 드는 기본 양말을 여러 켤레 갖춰놓는 편이 좋다. 세탁 주기도 여유로워지고, 한쪽에 구멍이 나도 같은 양말끼리 다시 짝을 맞출 수 있다.

좋은 기본템은
매일 고민해야 할 일을 하나 줄여준다.

양말 한 켤레가 오늘의 패션을 완전히 바꿔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침마다 어떤 양말을 신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하루 종일 발목이 흘러내리는 것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어느 바지와 신발에 맞춰도 크게 어색하지 않다면 그것만으로 기본템의 역할은 충분하다.

화려한 패턴보다 검정색 무지 양말에 자꾸 손이 간다면 억지로 취향을 바꿀 필요도 없다. 대신 자신에게 잘 맞는 길이와 두께를 찾아 서랍 한 칸을 깔끔하게 채워두자.

보이지 않는 기본이 잘 갖춰져 있을수록
옷 입는 일은 단순해진다.

이 포스팅에는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링크를 통한 구매 발생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